국민의힘 오영식 동남4군 당협위원장,지방선거 과열되면 컷오프 고려

국민의힘 오영식 동남4군 당협위원장,지방선거 과열되면 컷오프 고려

  • 기자명 주현주
  • 입력 2021.08.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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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 동남4군 오영식 당협위원장이 지난 주 보은을 방문해 당직자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힌 사람들과 만났다.
이자리에서 오 위원장은 "코로나와 폭염 등으로 군민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는 이때 많은 인재가 국민의힘으로 몰려 한편으로는 매우 고무적이고 반가운 반면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오 위원장은 "군민과 아픔을 함게 하는 차원에서 정책발굴 등의 긍정적인 면인 좋지만 내부과열양상은 자칫 군민들에게 지방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보일 수 있는 만큼 적당한 선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위원장은 "현 상태대로 인재가 몰릴 경우 오는 9-10월쯤에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컷오프를 실시해 내년 선거 승리를 위해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현재 보은지역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자천타천 출마자들은 최재형,최원태,구관서,구영수,김수백,박성수,이태영씨는 7명이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지확대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오 위원장은 박덕흠 의원이 각종의혹을 받아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가면서 실질적인 동남4군의 리더 역활을 하고 있고 그 첫번째 작품이 올해 치뤄진 도의원 재보권선거에서 열정적인 호소로 원갑희 의원 당선에 일등공신 역활을 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도의원 승리를 바탕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지휘봉을 잡아 동남4군에서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오영식 위원장)

더퍼블릭 / 주현주 hynujj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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