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개편안 이르면 연내 발표…‘연료비 연동제’ 도입되나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5 18: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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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한국전력이 3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전기요금 체계개편’ 공식화를 선언하면서 이르면 연내 발표될 전기료 개편안의 내용이 주목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년 3분기 한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15조7113억원, 2조3322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2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8.2% 급증했다.

이로써 금년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43조8770억원, 영업이익은 3조1526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080억원과 1조2765억원의 적자를 냈던 것과 비교해보면 실적 개선 폭이 큰 것.

한전이 1~3분기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국제 연료가격 하락의 영향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여름 역대급 긴 장마로 전력소비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줄었고, 원자력발전소 가동률도 내려갔지만 저유가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발전자회사가 연료로 주로 사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유연탄 가격이 저유가와 맞물려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연료비를 작년 대비 2조2899억원이나 줄일 수 있었다. 민간발전사에서 사는 전력구입비도 작년에 비해 1조5931억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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