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고객패널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패널이 모두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고객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언택트 환경에서 더욱 증가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 금융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자문단이 직접 신한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제도 및 업무를 개선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환경에서 최적의 고객 소통을 위해 기존 소비자자문단 외 2020명 규모의 ‘온라인 고객패널’을 신설해 온라인 설문조사 및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고객 의견 청취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 연령층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패널에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을 최소 10% 이상 배정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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