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인삼농협 대표브랜드 ‘삼누리’가 올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라 '눈길'이다.
21일 증평군에 따르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은 지난 20일 본점 앞에서 증평군·농협·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수출을 기념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하는 인삼.홍삼은 약 5만달러(6182만 원) 규모로, 지난해 미국 수출액 약 10만달러(1억2365만 원)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미국 100만달러(12억3650만 원) 수출을 목표로 증평군, 무역업체 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과 함께 시장개척, 마케팅, 바이어 교류·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증평 인삼.홍삼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4개국에 총 300만달러(37억950만 원) 정도 이뤄졌다.
증평군도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사업비 5300만 원으로 지원사격에 동참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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