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교, 언론인 입문 5주 과정 모집

한국언론학교, 언론인 입문 5주 과정 모집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0.10.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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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가짜뉴스, 편집된 뉴스가 아닌 팩트 중심의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첫발을 딛는다.

한국언론학교가 오는 17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언론인 입문 과정을 개설한다.

이대영 교장은 “뉴미디어 시대의 근간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플랫폼이지만 콘텐츠도 결국 글에서 나온다”며 언론학교에서 제공하는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언론학교의 강사진은 언론계 원로와 중진 언론인,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1주차(10/17, 토)에는 이대영 교장이 “언론과 소셜 네트워크”,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시사 칼럼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2주차,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의 자세)과 조성관 전 주간조선 편집장(2주차, 취재기사 쓰기), 이상순 YTN 선임기자(3주차, 한국의 미디어환경), 강정면 변호사(3주차, 뉴미디어와 법률) 등의 강의가 매주 이어진다.

4주차(11/7)에는 사진기자 출신인 주동식 뉴스인포토 대표(뉴미디어 시대의 사진 촬영법)가 나서서 텍스트만큼이나 주목도가 높은 기사용 사진의 요건과 방향성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언론학교 측은 “5주 강의 시리즈의 정원은 총 10명으로, 코로나 시대의 부담도 줄이고 강사들과 수강생의 밀착 소통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언론-방송계, 유튜브 크리에이터, 1인 블로그 기자 등으로 활동할 때 강사진의 도움을 받는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30만원(30세 미만은 25만원)이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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