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 5호 공약 발표… '매월 급여 10% 기부'

[6.1지선]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 5호 공약 발표… '매월 급여 10% 기부'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2.05.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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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활용 공동체 돌봄 사업

▲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 /이재영 후보 캠프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영(58) 증평군수 후보가 16일 ‘아들 군수가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매월 급여 10%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군청의 통계에 따르면 올 2월말 현재 65세 이상의 독거가구는 2349명(가구)로 전체 가구 1만8018가구의 13.04%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의 고독과 외로움.질병.식사 등의 해결은 국가.지방자치단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됐다”면서 “정보통신(ICT) 기반 복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매월 급여의 10%를 기부하는 ‘아들 군수, 아저씨 군수’가 돼 군민의 걱정과 행복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행복한 가족’등 3영역에서 11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행복한 가족’ 영역에서 건강·의료·복지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건강정보 통합에 기초하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통합 공동체 돌봄시스템’을 정부시범사업으로 유치해 고령화가 축복인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들겠다”면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날로 증가하는 ‘젊은 독거가구’의 고독과 외로움의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해 자유로이 산책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나아가 기후 변화로 작물 재배의 지리적 위치가 변경되고 있으므로 ‘농림종자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에 따른 ‘증평군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 기업과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하면서 증평 평야의 기후 특성에 맞는 ‘종자’ 육성도 공약했다.

이어, ‘세밀한 복지’영역에서 ▲취약계층 주말 간병인 비용을 지원 확대 ▲영구임대아파트 지원 확대 ▲어르신 공동 주거복지시설 추진 ▲경로당 운영비 100% 지원 확대 등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마을이장 수당 지원 확대 ▲‘매월 급여의 10% 기부’ 등 사회지도층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해 군민이 서로 아끼는 증평을 만들 것을 밝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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