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월 7일, '안 린데(Ann Linde)' 스웨덴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를 포함한 △다자협의체 협력 △한반도 등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의용 장관과 린데 장관은 2019년 양국의 수교 60주년 계기 정상 상호방문 등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된 것을 평가하고, 정상회담 시 논의된 스타트업, 과학기술 등 미래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와 올해 스웨덴이 의장국을 수임중인 유럽안보협력기구,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분야의 다자협의체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의용 장관은 스웨덴측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린데 장관은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 밝혔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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