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파리 현지서 엑스포 유치 활동 성료

박형준 부산시장, 파리 현지서 엑스포 유치 활동 성료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6.24 13: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들이 대면으로는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제1차 PT에 비해 경쟁국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PT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의 2030 세계박람회 경쟁 PT에서 국무총리와 민간 연구원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서 ’최적의 개최지, 부산‘을 주제로 경쟁국 대비 부산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UN 해피타트와 함께 북항 앞바다에 세계 최초의 부유식 해상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며 부산이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경쟁 PT 발표에 이어 총회 기간 정부대표단과 함께 각국 장관과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대면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PT에서 정부와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이 충분히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3번의 경쟁 PT도 정부, 유치위원회와 함께 전략을 잘 준비해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