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마련 대안 찾는 다양한 움직임…마포 DMC파크시티에 ‘눈길’

주택마련 대안 찾는 다양한 움직임…마포 DMC파크시티에 ‘눈길’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20.03.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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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형준 기자]최근 정부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를 선택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일단 아파트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대출규제까지 묶여 원하는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실입주를 원하는 무주택 서민들은 주택마련을 포기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면서 지역주택조합을 다시 한 번 재조명 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법으로 정해진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 무주택 서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사업 초기 땅 매입부터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고 이익이 필요 없는 사업 방식이다.

주택 가격을 최근 급등 지역이라 할지라도 원가 방식에 따른 저렴한 주택 구입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입지가 탁월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시세와 대비해 보고 최적의 가격을 공급하는 현장의 경우,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도 주목받는 곳은 가격 상승을 이끈 마포다. 마포 일대에서 현재 신규 일반분양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이미 1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마포 인근 가재울 뉴타운의 경우 신규분양 당시 약 6억원 미만에도 미분양이었던 곳이 상암 지역 내 미디어 타운 입주로 유입 인구의 주택 수요가 신축아파트 구매 욕구로 이어져 불과 2개월 만에 미분양이 완전 소진되고 부동산 규제책 이후로는 12억이 넘게 실거래되고 있다.

인근 마포구 성산동 참누리 아파트의 경우도 입주 년도가 15년 이상 되었음에도 10억을 상회하고 있다.

마포의 현실적인 상황 상,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피해 신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할 만한 대상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일반분양이 아닌 조합원 분양이라는 점에서 초기사업 참여방식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로또 청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마포구 상암DMC파크시티의 경우 현재 기준으로 실거래 가격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에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히려 상암 미디어시티보다 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불광천, 하늘공원 등을 지척에 두고 있다. 또 바로 인근 롯데부지개발 호재가 조만간 첫 삽을 뜰 경우 상암DMC파크시티 입주시점에서는 모든 인프라 구축 및 지하철 4개 노선의 활용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다만 조합 아파트임을 감안해 자격요건이 되는지 신청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청할 필요가 있다.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chj@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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