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7일간 '2020 하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고용부, 7일간 '2020 하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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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72개사 참여, 비대면 화상 면접
9월 23일(수)부터 29일(화)까지
고용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산업인력공단

'2020 하반기 해외취업화상면접 주간' 포스터 [ 고용부 / 더퍼블릭 ]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23일(수)부터 29일(화)까지 7일간 「2020 하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Online Job Fair Week 202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은 그동안 대면방식으로 진행해오던 글로벌일자리대전을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청년들이 국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양질의 해외 일자리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20 하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에는 일본·말레이시아·캐나다 등 8개국, 72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희망 인원은 총 181명이다.

 

일본이 54개사로 가장 큰 비중(75%)을 차지하며, 말레이시아 6개사, 싱가포르 3개사, 캐나다 3개사, 뉴질랜드 2개사, 멕시코 2개사, 호주‧중국 각 1개사 참가 예정이다.

 

이번 화상면접은 실제 취업을 전제해 실시되므로, 사전에 구직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류 전형 합격자와 구인기업 간 1:1 화상면접을 진행하며, 인사담당자는 현지에서, 구직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화상상담장 또는 구직자 자택에서 642건의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본 행사인 화상면접주간에 앞서 실제 해외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전행사도 실시하였으며, 면접주간에는 일본‧영미권 취업 상담(멘토링)도 같이 이뤄진다.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 정신을 가지고 해외취업에 나서는청년들에게 화상면접 주간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 행사와 같이 비대면 방식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케이무브(K-Move) 스쿨」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강화도 돕는 등 정부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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