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리아세일페스타추진위원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코리아세일펫타 추진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개별 업체는 행사 기간을 활용해 할인을 시행하면 된다.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조정 운영도 가능하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온라인 쇼핑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 특판전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의 구매 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 업계의 참여를 독려하고 쇼핑몰별로 특색 있는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한다. 해외 쇼핑몰, 국내 역직구 쇼핑몰을 통한 특판전도 구상하고 있다.
제조·유통·배송·금융업계 간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최선의 할인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배송료 및 카드 결제 할인 등의 내용이다.
이는 업계와 소비자단체, 정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해 중소기업 우수 제품 할인 판매전도 개최한다. 전통시장에 손님을 모으기 위한 지역 행사나 인근 대형 점포와 연계한 공동 이벤트도 마련한다.
추진위는 이번 회의에서 협의한 방향을 바탕으로 업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회에서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종 행사 계획은 10월 중 나온다.
한편 추진위는 6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소개, 유튜브(Youtube)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홍보 등 혜택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나 추진위 사무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