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국립암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 비대면 행사 실시

복지부-국립암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 비대면 행사 실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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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호스피스의 날’ 온라인 행사
유공자 14명 표창
호스피스 종사자 격려 위한 유명인 축하 메시지 영상

호스피스의 날 이어가기 축하 및 홍보 영상 이미지 [ 복지부 / 더퍼블릭 ]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는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6일(금)부터 다양한 홍보 행사를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기념식 행사를 별도로 하지 않으나, 호스피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홍보 행사는 영상물 제작 및 확산, 대국민 참여 기획행사,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되며, 호스피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배우 최정윤, 이상엽, 이재황, 황보라, 허성태, 정인기, 공정환, 임성민, 스포츠해설가 이영표 등 유명인들이 축하 알림(메시지)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홍보 영상 “Hospice in a day”는 호스피스 전문 기관의 의료진들의 하루 일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는 모습을 담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호스피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작됐다.

 

두 영상은 전국 호스피스 전문 기관에 배포되었으며, 중앙 호스피스 센터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민의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중앙 호스피스센터와 권역 호스피스센터가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의도도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유공자 14인을 선정‧표창했으며, 중앙호스피스센터는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59명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우수봉사 상장과 부상(국립암센터 원장상)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많은 애로가 있는 상황에서도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호스피스의 날을 계기로,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국민이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착,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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