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문예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및 매개단체 신규 인증

문체부-문예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및 매개단체 신규 인증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0.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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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우수기관 13곳, 매개단체 1곳 신규 인증
문화예술후원 및 매개 모범 기관(기업) 대상, 공모‧심의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1곳과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13곳을 새롭게 인증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인증식은 28일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에 새로 인증받은 ㈜부산은행은 지역 차세대 청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청전작가 미술대전’, 2010년부터 운영해온 ‘비엔케이(BNK)부산 실내악단 운영’ 등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엘지생활건강은 ‘엘지(LG)연안문화재단 아트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후 국악예찬’, ‘후 궁중문화 캠페인’ 등 문화예술 후원 연계를 통한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 신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은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문화예술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신규 인증기관을 포함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5곳과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50곳이 인증 혜택을 받는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은 인증마크 활용 및 법무부의 출입국우대카드 발급, KB국민은행의 금리 우대(중소·중견기업) 혜택, 언론홍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 문체부 ‘여가친화기업 인증제’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정부 차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에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문화예술후원매개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인증기간 동안 제공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업들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에 대한 혜택을 지속 발굴하고,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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