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산수 한정판 출시…“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고자”

농심, 백산수 한정판 출시…“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고자”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9.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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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연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매출액의 2.15%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출시되는 한정판은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15개가 라벨에 인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환아들에게 자신의 작품이 제품에 인쇄되어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해당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보내주고 있다. 이외에도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내는 ‘심심키트’, 환아를 응원하며 걷는 ‘심심 트레킹’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이미지제공-농심)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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