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고

중진공,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고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20.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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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술지원, 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광주·전남·제주 지역 제조 중소기업은 수출규제로 인한 경기악화 등 어려운 상황을 겪어왔으며, 특히 소기업일수록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중기부에서는 지역 및 기업의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가능성 높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올해 새로 도입하였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4개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최대 5천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을 높이는 등 매출액에 따라 보조율은 차등 지원하며, 지역주력산업 업종, 소재부품 전문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하여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을 강화하였다.

사업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2월 17일(월) ~ 3월 6일(금) 18:00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전경훈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 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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