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인의 권익 보호’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IBIC)이 만들어 갑니다”

“‘미용인의 권익 보호’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IBIC)이 만들어 갑니다”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20.04.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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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 황영란 이사장
[더퍼블릭=최형준 기자]2020년 뷰티 시장에도 혁신의 희망이 움트고 있다.

급성장 하는 산업분야인 대한민국 뷰티산업에 정부가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국가로 도약하도록 미래 뷰티 산업 육성방안과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규제 혁신’ 방안에서는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시술이 일반 미용업소에서도 합법화가 예고됐다.

K-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은 뷰티산업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케이뷰티 글로벌화 ▲직업 전문 교육 ▲협업 네트워크 ▲소비자 권익 보호 ▲조합원 권익 증진 ▲국가발전 기여 및 사회 환원 등 케이뷰티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주력한다.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은 국내 뷰티산업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세계에 알리고 차세대 케이뷰티 산업의 발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산업의 부족한 인력공급을 해소하고 나아가 미용인 모두가 평등한 기회와 편견 없는 시선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 K-뷰티산업(뷰티서비스업, 생산업, 유통업, 교육업 등)에 종사하는 조합원(소상공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생산 및 유통, 조합 공동브랜드(POSH TOTAL BEAUTY)를 통한 인적자원 개발 및 교류, 프랜차이즈 컨설팅, 아카데미, 뷰티 관광, 뷰티 플랫폼 등의 조합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의 진출 기회도 넓혀가고 있다.

공동브랜드 POSH TOTAL BEAUTY는 오프라인 사업(아카데미를 통한 인재 양성, 컨설팅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과 온라인 사업(AI를 통한 고객 맞춤 뷰티 O2O 연계 플랫폼, 뷰티 공동구매 플랫폼, 맞춤 CRM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와 유럽에까지 IBIC의 공동브랜드로 진출해 조합원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며 선진화된 K-뷰티 서비스와 산업, K-뷰티와 IBIC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은 반영구화장업 법제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30일에 국회의원 김세연, 국회의원 이종배 공동 주최로 뷰티산업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주관했다.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 황영란 이사장은 “반영구화장은 뷰티산업의 메카로 서구, 호주와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 아시아에 급속히 확산하는 21세기 최첨단 Cosmetic 미용기술”이라며 “외국의 경우 법적 허용에 관한 문제는 미용 법 내에 미용 행위로서 자유 영업권을 보장받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예컨대 현재 성장세를 보이는 독일은 고급적인 이미지 우선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SPCP(The Societyof Permanent Cosmetic Professionals) 영구화장 전문가 협회가 국제사회에서도 가장 큰 세미 퍼머넌트 메이크업협회로 활동하고 있다”며 “뷰티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국내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반영구화장업 등 법 제도 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지원책과 제도 완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영란 이사장은 선진화된 뷰티 프로세스와 상품으로 해외 뷰티인들을 국내로 유입시켜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교육과 시술, 상품 수출뿐 아니라 뷰티관광 서비스를 연계하여 추가 수익창출에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chj@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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