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조폐공사가 협상에 의한 계약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우수기업을 우대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제안서 평가 시 ESG경영 지표를 신설하여 총 100점 만점 가운데 10점 범위 내에서 가감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조폐공사는 ESG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홈페이지에 ESG 경영 코너를 신설했다. ESG경영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모니터링한다는 취지다.
조폐공사는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ESG 비전 및 전략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6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조폐공사의 ESG경영 평가지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세 부문으로 나뉜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조폐공사는 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의 ‘살아남고 싶다면, ESG하라’는 디지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ESG경영을 내재화시키고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에게까지 ESG경영을 확산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공공부문에서 ESG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조폐공사]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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