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후보, 수도권 어디서나 ‘언제나 돌봄’ 1조원 펀드 조성…맞벌이 부부 육아부담↓

조전혁 후보, 수도권 어디서나 ‘언제나 돌봄’ 1조원 펀드 조성…맞벌이 부부 육아부담↓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5.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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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위한 1조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언제나 돌봄 서비스는 조 후보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 등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수도권 돌봄 프로젝트다.

조 후보측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아이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지도에 대한 관심증가로 ‘돌봄’ 서비스의 수도권 단일화에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의미다.

이날 조 후보측은 먼저 수도권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언제나 돌봄 거점센터'는 지역의 경계에 상관없이 수도권 내 어디에나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돌봄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수도권 내에서 지역을 넘어 출퇴근 하는 경우는 물론, 이사 시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후보는 "단순히 시간만 보내는 돌봄을 넘어 아이들에 대한 상담, 학습지도 등 전반적인 케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부모-교사-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 서비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스쿨인스쿨' 개념으로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는 학교 공간 안에서 돌봄이 이뤄지지만, 그 서비는 교사가 아닌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교회 등에서 이를 담당토록 하는 것이 특징이며, 조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육아 부담이 큰 맞벌이 부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하는 것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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