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방안 추진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

홍문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방안 추진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

  • 기자명 김영덕
  • 입력 2020.12.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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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강훈식 국회의원,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kbs 충남방송총국설립방안과 추진전략 모색 토론회‘ 가 지난 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방안과 추진 전략 모색을 통해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홍 의원은 개회사에서 충남은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 중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서 그동안 언론환경 취약, 부당한 차별로 언론권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수신료 납부와 지상파방송 의존도가 높은 수준임에도 방송국 부재로 각종 방송산업 및 방송서비스 수혜 소외를 받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KBS가 2011년도에 내포신도시에 120억원에 달하는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이듬해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계까지 끝냈으나 서울 본사 경영난으로 인해 건립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실정으로서, 이 때문에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공영방송 부재로 인한 충남도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특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지역별 재난방송에서도 소외를 당하고 있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kbs 충남방송총국을 반드시 설립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역문화 창달 그리고 각종 재해로부터 충남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토론회에 앞서 KBS 충남방송촉구 설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지난 9월 충남도와 KBS 내포방송 총국 설립 협의하였으며 KBS충남방송국 설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추진하고 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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