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10조 6448억원…가정 간편식·신선식품 판매 급증

최형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5 1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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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형준 기자=가정 간편식·신선식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지난 4월 음·식료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9.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5일 공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1조5649억원) 증가한 10조6448억원을 기록했다.

상품군으로 보면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조리해서 배달해주는 '음식 서비스' 분야 거래액은 91.7% 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가전·전자·통신기기 21.1%, 화장품은 19.4% 증가했다. 특히 음·식료품의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379억원(29.2%) 증가한 1조524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신선식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면서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는 가정간편식을 선호하고 있고 주부들도 신선식품·식재료 배달로 쇼핑 시간을 줄여 여가 활용에 할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전·전자·통신기기의 경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봤다. 최근에는 에어컨에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고기능성 에어컨 판매가 늘고 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모바일 이용 확산, 간편 결제 서비스 발전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1조2874억원) 증가한 6조6893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월(59.5%)보다 3.3%p 증가한 62.8%를 보였다.

세부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음식서비스가 전년 동월 대비 104.8% 증가했다. 음·식료품 35.5%, 화장품 31.8% 등도 1년 전보다 판매가 늘었다.

4월 상품 부문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서비스(71.0%), 식품(68.0%), 생활(64.0%) 순으로 높았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2.9%)가 가장 높았으며 e쿠폰서비스(88.5%), 가방(75.4) 순이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종합몰이 1년 전보다 16.9% 증가한 7조584억원을 기록했다. 전문몰은 17.8% 증가한 3조5863억원 줄어들었다.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온라인몰이 18.2% 증가한 7조1289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3조5159억원으로 15.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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