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춘천방송국과 춘천MBC, G1,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강원도 및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9000명(18개시군별 각 500명,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95%신뢰수준, 오차범위 ±1.0%P)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5.0%,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3.9%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에 했던 조사와 3~6일, 14~15일에 했던 여론조사에서 이광재 후보는 꾸준히 떨어진 반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던 김진태 후보는 격차를 점점 벌렸다.
성별에서도 이광재 후보는 1차 조사부터 4차 조사까지 33~35% 사이였고, 김진태 후보는 40% 초중반대에 달했다. 여성에서도 김진태 후보는 39~43% 가량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이광재 후보는 34~37%에 그쳤다.
정당지지율은 여전히 20%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7.7%, 더불어민주당은 27.7%였다.
더퍼블릭 / 김종연 jynews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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