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감곡면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좌) 및 감곡면 사곡 2리 진입도로 파손 피해 사진(자료/음성군청 제공) |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최악의 호우피해를 겪고 있는 음성군이
2차 피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감곡면 주택 침수 피해 복구 사진(좌) 및 감곡면 사곡 2리 일대 산사태로 복숭아 과수 농가가 피해를 입고 복구하는 모습 |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 하천 등 침수가 우려되는 곳의 출입통제와 사전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특히,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 붕괴와 산사태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꼼꼼한 사전예찰과 주민 사전대피, 응급복구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협조체계 강화와 이재민 발생으로 인한 임시주거시설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 조병옥 음성군수가 감곡면 일대 침수 피해 주택에서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
한편, 음성군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와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 100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해 재난현장에 동시다발적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는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예찰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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