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가 미적용 단지 르엘 신반포 센트럴 평균 가점 70점 넘어

분양가 상한제가 미적용 단지 르엘 신반포 센트럴 평균 가점 70점 넘어

  • 기자명 심정우
  • 입력 2019.1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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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정 이후 강남에서 첫 분양에 나선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평균 당첨 가점이 70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강남구 대치동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내년 4월 29일까지 유예기간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해 상한제 적용을 피했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을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 평균 당첨 가점이 70.33점을 기록했다.

전체 커트라인은 전 평형·타입이 모두 69점을 나타났다.

최고 가점은 전용면적 84㎡C타입(76점)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A·84㎡B 모두 79점으로 집계됐다.

평형별 최고가점은 8가구가 공급된 전용 84㎡A로 72.25점으로 나타났다. 전용 면적 ▲59㎡ 71.92점 ▲84㎡C 70.02점 ▲84㎡B 70점 순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 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분양가 상한제가 미적용 단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3㎡당 평균 4891만원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아파트로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세대 내부까지 강남 최고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더퍼블릭 / 심정우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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