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근해어업 생산량 전년 대비 30% 감소

최형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4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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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올 10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만1000t으로, 전년 동기(12만9000t)에 비해 29.9%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만7000t ▲참조기 9600t ▲고등어 9200t ▲삼치 9100t ▲갈치 5900t ▲전갱이 5400t ▲꽃게 2000t ▲오징어 2000t 등이다.

전갱이(90%↑)와 참조기(42%↑), 가자미류(27%↑) 등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갈치, 삼치, 꽃게는 전년수준, 오징어(82%↓), 고등어(47%↓) 청어(44%↓), 멸치(35%↓)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했다.

전갱이는 남해, 동해 연안을 따라 평년 대비 1~2℃ 고수온이 형성되면서 강원 및 경북 정치망어업에서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또 적정수온 형성과 대형선망어업의 어획노력량이 늘면서 제주 근해에서의 생산량도 증가했다.

참조기는 서해 남부해역 및 제주 서부해역에서의 어군밀도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주업종인 근해유자망어업에서의 어획노력량(조업척수)이 늘면서 생산량이 상승했다.

가자미류는 동해안 저인망어업에서의 기름가자미 생산량과 서해안 연승어업에서의 기타 가자미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가자미류 생산량이 전년보다 다소 증가했다.

반면 오징어는 기후변화 및 동해 북한수역에서의 어획노력량 증가 등으로 인해 산란을 위해 남하하는 가을산란군의 내유량이 감소하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고등어는 8~9월 저수온 및 10월 고수온(전·평년대비 1~2℃ 상승) 등 주어장인 제주 주변해역에서의 수온 변화에 따른 어장형성 부진과 기상악화에 따른 어획노력량(조업척수)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멸치는 수온 변화에 따른 내유 어군 감소로 남해를 중심으로 어장형성이 부진했다. 태풍 등 기상악화와 어획실적 부진에 따라 어획노력량(조업척수)이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0월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5521억원)보다 25% 감소한 4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어종별 생산액은 전갱이(39억)가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이어 참조기(583억원), 꽃게(365억원), 갈치(349억원), 삼치(259억원), 가자미류(73억원)는 전년수준을 기록했다.

멸치(371억원) 29%와 오징어(156억원) 83%, 고등어(163억원) 32%, 붉은대게(61억원) 43%, 청어(7억원) 20%는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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