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코세페' 행사 추진방향 확정…업계 주도, 특가·기획 상품 발굴

'2019년 코세페' 행사 추진방향 확정…업계 주도, 특가·기획 상품 발굴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9.08.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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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월 1∼22일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아닌 민간 업계 주도로 열리며 제조부터 유통, 배송, 금융업계 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차 회의를 열고 행사 기간과 내용, 업계 간 협력 방안, 참여기업 모집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또 김연화 소비자네트워크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9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 방향은 △국내 유통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쇼핑 행사 내실화 △온라인 쇼핑 업계의 참여 확대 및 해외 특별판매전 추진 △중소기업·중소상인·전통시장의 판촉 지원 행사 기획 등이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양한 품목의 품질 좋은 제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 폭을 늘리고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과 편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국내 유통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특가·기획상품을 발굴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최선의 할인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유통·배송·금융업계 간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작년보다 한 달 가량 늦게 열린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등 국내외 쇼핑 행사가 집중되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라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했다. 

 

참여기업은 6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소개를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 파급력이 큰 디지털 매체와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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