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출시 예정인 신형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 팁스터인 에반 블래스는 보이스를 통해 갤럭시 버즈 프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어폰 유닛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달리 인이어 타입으로 지난해 나온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유사하다. 케이스는 정사각형 형태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비슷하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라이브 제품과 달리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다.
현재 갤럭시 버즈 프로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 배터리 용량은 애플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500mAh 수준이며, 한층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에반 블래스는 갤럭시 버즈 프로 출시일을 내년 1월 말 또는 2월로 예상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정보기술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버즈 프로의 음질이 개선되고 지연시간도 줄어들 것”이라며 “외부 소음 인식 기능도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voice]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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