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덟 번째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열어

정부, 여덟 번째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열어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0.29 14: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9일(목)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행안부-17개 시‧도, ‘지역균형 뉴딜 분과’ 본격 출범
“내가 만드는 지방자치,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 주제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 7명 정부포상

행정안전부는 10월 29일(목)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제8회 지방자치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균형 뉴딜 분과’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 실시 계기가 된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일인 10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2012년 제정한 것으로 2013년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실시를 기점으로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25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지방자치의 날은 기념식은 “내가 만드는 지방자치,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리며,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시‧도지사와 지방 4대협의체장, 자치분권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한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로 선문대학교 권경득 교수가 훈장을 수여 받는 등 7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기념식과 함께 ▴기록으로 보는 지방자치 전시회, ▴지역균형 뉴딜 분과 회의가 진행된다.

 

한편, 행안부는 17개 시·도 부단체장, 기획재정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지역균형 뉴딜 담당 실‧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참여하는「지역균형 뉴딜 분과」를 구성·출범한다.

 

특히, 자치단체 간 협업과제 및 생활권에 기반을 둔 창의적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균형 뉴딜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지방자치의 날을 통해 자치분권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