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철에 국내여행지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해수욕장 예약제는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예약사이트를 통해 날짜를 지정하는 시스템이다. 예약인원에 따라 현장 접수도 일부 가능하다. 예약자는 예약된 날짜에 주출입구에서 발열체크, 예약확인 후 QR 손목띠를 착용하고 입장하면 된다.
안심해변 예약제 스마트 시스템은 QR코드 전자출입명부가 부여되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적극 대응 가능하며 예약 사이트에서 자가진단 여부를 묻는 항목이 별도로 있어 안심하고 해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전예약 시 해남 방문의 해 할인이벤트 103개 참여업소의 10% 할인 쿠폰이 문자로 전송된다.
군 담당자는 “안심예약제 운영과 방역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 해수욕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겠으니 해수욕장 이용자는 미리 예약을 하고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모래체험행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8월 8일부터 9일까지 2회씩 예약제로 진행하며 카약, 배들보드 등 수상레저도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사이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넥스트스토리 이주일(스마트관광부문)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분야의 변화에 있어 지역축제가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지자체별로 온‧오프라인이 안전하게 융합된 스마트관광 서비스 도입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