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작가,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새로운 ‘조우(遭遇)’ 작품 선보여

안토니오 작가,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새로운 ‘조우(遭遇)’ 작품 선보여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2.06.24 14: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오픈월 OPENWALL은 강남구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안토니오(이혁)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전시를 잇달아 솔드아웃하고 국내외 유명 컬렉터들에게 작품이 소장되며 탄탄한 컬렉터층을 보유한 안토니오 작가의 올해 첫 국내 기획 전시로,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조우(遭遇)’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컬러감으로 구성된 담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는 공동의 선(common good)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도상에 칠해진 색은 두가지 혹은 세가지의 다른 색깔들이 조합돼 만들어진 색으로써, 새로운 하나의 컬러로 완벽히 융화되거나 어느 한쪽으로 섞이지 않아도 조화로워 보일 수 있도록 연구가 담긴 작품이다.

이번 새로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서로 간의 다름을 인지하고 절제된 자아를 바탕으로 타인과 조우한다면 모두에게 이로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아울러 작가는 작품과 관객의 관계에 집중하여 관객 스스로 작품에 창의적 의미를 부여하고 주관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러한 관계는 보는 이의 자의적 내면의 탐구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기 자신과의 소통은 타인과의 소통을 위한 첫 걸음이며, 인간 갈등의 원인을 자아의 무지에서 온다고 믿는 작가는 앞으로 심리학과 뇌과학 연구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감상자가 작품을 매개로 스스로 그의 무의식에 도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관계자는 안토니오 작가의 작품은 색을 직접 만들어 여느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컬러감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는 작가는 화면에서 보여지는 색감이 차이가 있는 만큼 전시를 꼭 방문하여 작품을 눈에 담는 것을 추천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과 함께하는 ‘안토니오(이혁) 작가의 전시는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호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