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지난 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들을 초청하여 포상을 전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는 매년 7월 첫째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기념식을 통해 산재예방 유공자들을 시상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념식이 취소됐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3명) 및 산업(근정)포장(3명)을 포함한 총 82명이며 이날 행사에는 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는 11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로서 학술발표회,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조주간 누리집(www.safetyhealth.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수상자(71명)들에 대해서는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별도의 축하자리를 마련하고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산재예방 유공자분들과 같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이 계신 덕분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었다.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기업이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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