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독일연방환경청과 환경 문제 해결 위한 MOU

국립환경과학원, 독일연방환경청과 환경 문제 해결 위한 MOU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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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5일(금), 서면 체결
미세플라스틱 분야 측정기술 등 공동연구
연구 과정 등 공유 및 국제적 환경문제 선도적 대응

독일연방환경청(UBA) 조직도 [ 환경부 / 더퍼블릭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25일(금) 독일연방환경청과 환경현안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과정 등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호이익과 장기적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며, 선진기술 공유와 역량 강화로 각 기관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는 등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국제적인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독일연방환경청과 우선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측정기술, 분포특성 및 움직임, 위해성, 관리방안 등에 대한 공동연구, 정보교환, 인적교류, 공동연수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세플라스틱 분야를 시작으로 연구 협력 범위를 점차 넓히게 된다.

 

한편, 독일연방환경청은 환경에 대한 평가와 연구를 통해 환경정책을 집행·지원하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비슷한 역할의 독일 대표 기관이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 간에 환경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분야에서 연구 전문성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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