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리네이처,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생리대 기부…배우 박진희 기부 동참

유한킴벌리 리네이처,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생리대 기부…배우 박진희 기부 동참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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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유한킴벌리 리네이처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라네이처’ 생리대를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리네이처는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과 월경으로 일상의 도전을 겪는 청소년 등을 위해 500여 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 활동에는 배우 박진희가 함께한다.

박진희는 이번 기부에 대해 “월경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도전 과제로 마주해야 하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평등한 권리로서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월경을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인 문화가 자리잡기 바라며, 월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킴벌리 리네이처에 따르면, 라네이처 생리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섬유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커버와 천연 흡수체, 생분해 방수층으로 만들어진 생리대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라네이처를 비롯해 좋은느낌 유기농순면커버, 화이트 에코프레시 등 유기농, 친자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려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및 청소년들의 평등한 월경권을 응원하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생리대는 750만 패드를 넘어서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라네이처는 천연 소재와 제품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친자연 여성위생용품 브랜드”라며 “ESG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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