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5개 부처가 함께 나서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5개 부처가 함께 나서다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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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순항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7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충주)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맞춤형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관 부서인 교육부를 비롯한 중앙 5개부서(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가 참여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가 공동으로 선정된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와의 연계 강화, 마을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간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자체-교육지원청 통합 체계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공간조성’, ‘예산확보’, 주민역량강화‘등의 사업을 위한 중앙 부처 간 연계 및 통합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협력지구 사업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요구 사항들을 건의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충주교육지원청의 읍면단위 돌봄형 마을학교,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단체 연계형 청소년 플랫폼 운영과 충주시의 지자체-교육지원청 공동협력센터 구축 및 청소년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 등의 우수사례도 소개되었다.
 

충청북도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주요 부처들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협력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며 “5개 부처의 연계 및 통합지원 방안을 통해 충북과 충주의 행복교육지구가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중앙 5개 부처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 사업에 대한 부서 간 협력 가능 사업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 :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사업

▲농림축산식품부 : 사회적 농업활성화 지원 사업,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 농촌형 교통모델 지원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토교통부 : 도시재생뉴딜사업

▲보건복지부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다함께 돌봄, 교육부의 학교시설 생활SOC사업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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