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 확산 등을 고려해 예선작품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본선대회 다중 화상회의 기술을 전면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우리미술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미술영재를 발굴한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분야 메세나 사업”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화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대회 참가대상은 유치원생(2016.12.31.이전출생)부터 고등학생까지다.
대회일정은 ▲9월 2일까지 온라인 예선접수, ▲9월 11일 예선대회 합격자 발표, ▲9월 27일 본선진출자 1,000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본선대회, ▲10월 16일 최종 수상자 발표로 진행된다.
수상작품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 및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