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희 진천군청 선도사업팀장,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 수상

정덕희 진천군청 선도사업팀장,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 수상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10.30 14: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대응 통합돌봄 앱 전국 최초 개발, 사회적 농업을 연계한 마을 케어-팜(care-farm) 사업 기획·추진 등 '생거진천’의 군민복지 향상에 선도적 역할 기여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북 진천군청에 재직 중인 정덕희 선도사업팀장이 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복지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행정공제회가 주최하고 방병원(원장 방한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해 운영되는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25천여 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팀장은 1993년 진천군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뎠으며 28년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담당하면서 지역 내 보건·복지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제도 운영 사회적 농업을 연계한 마을 케어-(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팀장은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온 것이 이렇게 수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군민 복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업무연찬 및 워크숍 개최를 통해 공공복지 위상을 높여온 정 팀장은 특히 코로나-19 대응 통합돌봄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대상자 중심의 비대면 통합사례 관리체계를 혁신하며 복지 행정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