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운 의원 ‘재선출’

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운 의원 ‘재선출’

  • 기자명 신홍길
  • 입력 2020.07.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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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이평훈 의원, 상임위 오는 8일 구성

▲ 사진 왼쪽부터 이평훈 부의장, 신동운 의장.

 

[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8대 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운 의원(무소속)이 ‘재선출’됐다.

괴산군의회는 3일 의회동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 선출하고, 오는 8일 상임위원회 구성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군 의장 후보로 신동운 의원과 이양재 후보가 3차까지 투표를 벌인 결과, 동률 투표수가 나와 관례에 따라 연장자인 신동운 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8대 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은 전반기 의회를 이끌었던 신동운 의원이 다시 이어가게 됐다.

이어, 부의장에는 이평훈(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됐다.

신동운 의장은 “앞으로 괴산군 발전과 군 의정 등 민의를 살피는데 열정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평훈 부의장은 “군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면서 후반기 의회를 이끌 것”이라며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장은 이날 의장 선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간 당적을 유지하던 신 의장은 앞으로 무소속으로 남은 후반기를 이끌어 간다.

이로써 괴산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 4명, 미래통합당 2명, 무소속 2명 등으로 재구성됐다.

더퍼블릭 / 신홍길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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