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습결손 등 해소위한 학습 컨설팅 실시

교육부, 학습결손 등 해소위한 학습 컨설팅 실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10.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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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2학년 희망 학생 대상
교육격차 등 해소 기대
수석교사 및 교과지도‧진로진학 경험 풍부한 교사 참여
학습‧정서‧진로 등 다분야 종합 상담

교육부는 한국중등수석교사회 및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의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등학교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학교장이 추천한 일반고 1~2학년 중하위권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및 교과지도‧진로진학 경험이 풍부한 고교교사 430여 명이 상담사로 참여하여 3개월간(10월~12월) 온‧오프라인 융합형 1:1 방식으로 지도하게 된다.

 

학습 상담은 학습‧정서‧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상담 활동으로 이뤄지고,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유형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를 지원하여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한다.

 

또한, 컨설팅 이후 현장 교사를 위한 원격수업 맞춤형 지도 안내서를 2021년 2월까지 개발‧보급하여, 교원 연수 등 학교와 시도교육청이 원격교육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고등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앞으로도 학생별 학습 지도 및 상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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