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월 10일(금) 국방부에서 『국방 안전관리체계 발전및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부 안전정책팀 신설(2020.4.28.) 및 국방안전관리 혁신 계획에 따라, 기존 업무협약의 협력 범위와 실천과제를 전군 차원으로 확대.다변화하여 국방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국방부는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방안전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부대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공단과 협업하며, 공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여 △군 안전사고 조사, △군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군 안전사고 조사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안전사고 조사에 공단의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고위험의 훈련과 작업을 수행하는 국방분야에 공단이 안전 길잡이가 되어 주길 기대하며,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장병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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