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5월 분양…신흥주거벨트 수혜 기대

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5월 분양…신흥주거벨트 수혜 기대

  • 기자명 심정우
  • 입력 2019.04.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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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심정우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광주 서구 화정동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2개 블록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세대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일대 신흥주거벨트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단지 북측으로 광천동 일대 42만6380㎡ 부지에 약 5700여 세대가 조성되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최근 광주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에서 분양된 단지는 총 12개 단지로 이중 11개 단지가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사업지 인근에 있는 광천동의 '광주호반써밋플레이스'와 농성동의 '농성SK뷰 센트럴' 역시 분양 당시 각각 49대 1, 111.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단지 주변으로 공공기관,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까이에 종사자 7700여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광주 1·2공장을 비롯해 인근으로 광주광역시청,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과 메디컬스트리트가 형성돼 있다.

또한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고,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편의,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좋아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라며 "여기에 아이파크 브랜드 인지도도 지역민들에게 상당히 높아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심정우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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