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동국대는 내달 22, 23일 양일 간 서울캠퍼스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형준비 안내와 모의면접 프로그램인 ‘Dream Package(찾아오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및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4차수로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학생 100명(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Dream Package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 동국대학교 입학전형 준비 안내(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진행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 시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가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하고 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 개인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학생은 본인의 모의면접이 끝난 후, 다른 참가학생의 모의면접을 참관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신의 면접과정을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대입준비의 어려움이 많은 요즘,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면접은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대비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을 통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8월 6일 14시부터 8월 12일 17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각 차수별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우리대학 문항4)의 내용을 토대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의면접 참가대상자는 8월 13일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동국대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7.6%인 1,456명을 선발한다.
대표전형으로는 Do Dream 전형(609명 선발), 학교장추천인재 전형(390명 선발) 등이 있으며, 올해에는 Do Dream(소프트웨어) 전형을 신설하여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멀티미디어공학과 등에서 소프트웨어 전공적합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