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세계 초연 ‘디어 루나’ 포스터 공개

발레리나 김주원, 세계 초연 ‘디어 루나’ 포스터 공개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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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EMK엔터테인먼트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3번째 예술감독 작품 ‘Dear LUNA 디어 루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디어 루나’는 2021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제작하는 작품으로 발레리나 김주원이 예술감독과 주연으로 참여했으며 내달 세계 초연된다. 또한 지난 달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은 박경일 작가의 작품으로, 김주원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창작 작품 ‘컨템포러리S-김주원의 탱고발레’ 이후 2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영상 속 김주원은 윤홍천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드뷔시의 음악 ‘달빛’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인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공간에서 달빛과 어울려 춤추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모습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음악감독 김택수, 안무가 최수진, 디자이너 정윤민 등의 창작진이 뭉쳤으며, 발레리나 김주원과 피아니스트 윤홍천 등 무용수와 클래식 연주자가 함께 무대에 선다.

또한 화제의 영화 ‘미나리’의 주연 배우 한예리와 노래 ‘개여울’의 주인공인가수 정미조가 특별 출연해, 각각 나레이션 연기와 노래로 작품의 분위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라고 소개되기도 한 현대음악제 중 하나이다. 올해 2021 통영국제음악제는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된다.

디어 루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공연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통영국제음악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일 밤 10시 30분 tvN ‘온앤오프’ 배우 한예리 편에서 ‘디어 루나’의 연습 장면 일부를 볼 수 있다.


[사진제공=통영국제음악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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