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27일, 창작뮤지컬 [유월] 공연... 6·10항쟁을 시대 배경으로 창작

[경기아트센터] 27일, 창작뮤지컬 [유월] 공연... 6·10항쟁을 시대 배경으로 창작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02.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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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뮤지컬 [유월]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경기아트센터와 광명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키컴퍼니가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유월]이 오는 27일에 막을 연다.

16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방송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며 항쟁을 이끌었던 전옥주씨(본명 전춘심)가 향년 72세로 별세하면서, 2월달 민주화운동 의미를 담는 작품이라 하겠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창작뮤지컬 [유월]은 1987년 6·10항쟁을 시대 배경으로 2020년 중순 경 장착뮤지컬 소재 공모와 선정을 통해 발굴된 창작물”이라 언급 했다. 

 

창작뮤지컬 [유월]은 가상인물 풍요와 도철이 영화동아리에 가입하면서 1980년 광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축제 기간 중 채플린 영화제를 가장해 광주 영상을 상영해 광주의 진실을 알리고 학생들이 명동성당으로 향한다는 설정으로 구성된 창작 내용이다.

공연은 2월 27일 토요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5:00~17:00, 19:00~21:00 두 번 공연 한다.

금번 창작뮤지컬은 극본과 작사 오세혁, 연출 김도형씨가 출연진은 조풍래, 김도빈, 고은영, 김보현, 조남희, 류수화, 서덕훈, 김형근, 김하진, 추광호, 유은, 이승현, 유상화, 박가람, 김민수, 이정현, 김희연, 김혜정, 장하영씨가 출연 한다.

8세 이상 관람가로 미취학아동 입장불가하고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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