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신임 美 국방장관과 유선 통화

국방장관, 신임 美 국방장관과 유선 통화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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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미국 측 요청... 한미동맹 및 양국 국방부 공조체제 재확인

서 욱 장관은 지난 24일, 로이드 오스틴(Lloyd James Austin Ⅲ) 신임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전화통화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 국방당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서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쌓아온 오스틴 장관이 국방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언급했다.

 

오스틴 장관은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상호 보완적이며 미래지향적 동맹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언제든지 한미동맹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로 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며 보다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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