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서울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활동사례 공모전 개최

서울시교육청-서울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활동사례 공모전 개최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0.10.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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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5일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진행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제2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대면 방식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마을교육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체적인 응모 내용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비대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 사례로, △언택트(Untact)시대 변화된 환경에서의 학부모, 주민 활동 사례 △교사, 장학사, 주무관 등 공무원이 주민 또는 청소년의 비대면 방식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 사례 △마을과 학교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청소년 자치활동 사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용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 사례이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최근 2~3년동안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 사례도 포함된다.

공모하는 활동사례의 내용은 성공의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한 경험도 포함된다. 처음 마주하는 비대면 활동 속에서 실패를 통한 변화의 경험과 교훈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한 활동이나 사업내용 나열이 아니라 활동하면서 변화된 사례를 위주로 작성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0월 5일(월)부터 11월 6일(금)까지이며 교사, 학부모, 주민, 공무원, 청소년 등 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스토리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메일로 접수하며, 공모에 대한 접수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총 17명의 수상자에게 서울시교육감상 및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주민과 학부모, 청소년들이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적극 활용한 소중한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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