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세종대학교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박사과정 신나현 대학원생이 한국연구재단의 한국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 이공계 우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컴퓨터과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양자과학 분야에서 총 11명이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신나현 대학원생은 CRISPR·Cas9을 이용한 Pup1과 Sub1의 상호작용 및 Pup1 QTL의 인산흡수능과 인산이용효율에 관한 기작 규명이란 제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세종대학교는 신나현 대학원생은 앞으로 1년간 미국 Texas A&M 대학의 Michael Thomson 교수와 공동연구를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벼농사의 유기물 투입을 최소화하는 인산질 비료 이용 효율 관련 우수 유전자의 기능조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나현 대학원생은 “박사과정에 진학한 이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연구를 도와주신 진중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식물 연구를 통해 세계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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