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브이에이글로벌 대표, 日 시세이도 회장과 상하이 뷰티밸리 동석

장백산 브이에이글로벌 대표, 日 시세이도 회장과 상하이 뷰티밸리 동석

  • 기자명 홍찬영
  • 입력 2021.03.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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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브이에이글로벌은 최근 자사 장백산 대표가 상하이 더 오리엔탈 뷰티 밸리에 한국 대표단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일본의 시세이도 회장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이도는 상하이(上海) 더 오리엔탈 뷰티밸리, 소위 동방미곡에 입점한 첫 번째 글로벌 화장품 업체이다.

이에 대해 한중합작사 브이에이글로벌은 “우리나라 브랜드는 올 들어 중국과 협력관계를 맺었다는 곳은 없다”면서 “면세점에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관광객이 오지 않아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형국이며 이럴때 중국 대상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시세이도 중국 지사장은 “우리(시세이도)는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상하이시 봉현구청과의 협력을 늦추지 않았다. 감염병이 끝나면 시세이도는 중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시장의 장래 전망을 좋게 보이고 앞으로 중국의 화장품 시장과 뷰티 업계가 뚜렷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설립된 상하이 더 오리엔탈 뷰티밸리 (이하 동방미곡)은 상하이시 봉현(펑센)구에 위치해 '중국 화장품 산업의 수도'로 불린다. 

동방미곡은 전역을 매개체로 아름답고 건강한 산업을 핵심으로 스킨케어, 향수, 일용 화학품, 생물의약품, 식품보건품 등 다양한 분야를 커버하는 산업단지로 형성되어 중국은 물론 글로벌 산업 혁신의 선도적인 지역이다.

현재 동방미곡에는 많은 유명한 화장품 회사들이 입주되었고 품질이 높은 산업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시세이도 측은 중국이 미래 글로벌 혁신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며, 향후 시세이도는 외부 아이디어가 융합된 연구 모델로 동양미곡 내부의 기관이나 기업들과 충분히 협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더퍼블릭 / 홍찬영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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