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심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캠페인 전개…“부산을 세계에 알릴 것”

파리 도심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캠페인 전개…“부산을 세계에 알릴 것”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6.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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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70차 BIE 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전방위적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회를 계기로 프랑스에 방문하는 BIE 회원국 관계자들의 동선에 부산세계박람회를 최대한 노출하고 파리 주요 명소 등에서의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홍보도 전개할 예정이다.

총회가 개최되는 장소인 팔레데콩그레 주변 200미터 이내 건물과 버스정류장 광고를 통해 총회 참석을 위해서 모인 BIE 회원국 주요 인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가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리 개선문 옆 샹젤리제 거리의 옥외 광고를 통해 해외 많은 시민에게 부산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렸다.

특히 샹젤리제 거리 광고가 실행된 장소는 지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시에도 광고가 실행되었던 곳으로, 부산 또한 여수와 같이 유치에 성공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아울러 총회 기간에는 프랑스 현지 유력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BIE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국 주요 인사와 해외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현지 유명 유튜버를 섭외해 총회를 활용한 부산세계박람회 콘텐츠를 제작·배포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파리 현지 프랑스 문화원에서는 각종 홍보 콘텐츠 게시와 자체 행사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문화원 방문객에게도 박람회를 널릴 알렸다.
 

이외에도 기업의 협조를 통해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파리 매장에는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홍보 리플렛을 비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부산을 홍보하고 현대 SUV 자동차에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해 파리 거리를 순회하며 홍보를 실시했다.
 

국내에서의 홍보 활동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 중에 있으며, 6월 한달간 공공기관이 보유한 각종 전광판과 모니터를 활용해 전국 1만 5000여개소에서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코엑스 옥외 전광판 및 수도권 지역 버스·지하철 등 120여개의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한 집중 홍보가 추진됨으로써 국내 붐업 분위기 조성도 도모하고 있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제170차 총회 계기 홍보를 통해 부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가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유치 분위기를 점차 확대·고조시켜 나감으로써 2023년 유치 성공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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