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장도 ‘정피아’ 논란…前3선 의원 정희수 만장일치

김은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6 17: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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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 후보로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단독 추대되며 정피아(정치+마피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금융협회장을 둘러싸고 ‘관피아(관료+마피아)’, ‘정피아’ 논란이 한 차례 불거진 바 있어 금융권의 시선이 따갑다.

2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로 프라자호텔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차기 회장 후보에 정 원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했다.

회추위 구성원으로는 삼성·한화·교보·NH농협·미래에셋 등 5개 생명보험사의 대표이사, 장동한 한국보험학회장(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등 외부 추천위원을 포함해 7명이다.

당초 차기 생보협회장은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이 관피아 논란이 불거진 뒤 고사 입장을 밝히면서 정 원장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정 원장은 3선 정치인 출신이다. 1953년생으로 대구상고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와 포스코경영연구소 등을 거치기도 했다.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12월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 원장은 이날 회추위의 만장일치 추대에 따라 다음달 열릴 사원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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