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용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담은 신간…창의 문학집 발간

작가 ‘장용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담은 신간…창의 문학집 발간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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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 창의 장용희의 주목할 만한 신간 《창의 문학집》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창의 문학집》은 저자가 그동안 공모전에 도전하여 값진 결과를 얻었던 작품들을 엮은 책이다. 한국미소문학 신인문학상, 미래시학 신인문학상,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신인문학상, 다시올문학 신인문학상 및 향촌문학제 대상 등 여러 수상작을 수록하였다. ‘부록’에는 저자가 초등학교 때부터 써온 일기장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는 점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는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자분들이 만드신 한글이 너무 자랑스러워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하였다”고 설명한다. 우리나라의 한글을 언어로 말하고 쓰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노력하여 더 나은 문학인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안녕, 용희야. 또 만났네? 그새 많이 컸구나. 반가워. 난 보슬비야.”

“응, 예전에는 소나기였는데 더 아름다워졌구나. 눈송이였을 때도 귀여웠어.”

“지금의 너와 같은걸, 난 너의 마음의 거울이니.”

자연이 대답해주었다. 어렸을 때에도 답해주었지만 몰랐을 것이다.

자연처럼 끊임없이 변하며 자연과 닮아가는 내 모습을…….

- 본문 〈자연과 대화하는 아이〉 중에서

시, 시조, 동시, 동화, 동극, 소설, 콩트, 수필, 영화시나리오 등, 저자의 문학은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다양한 장르의 옷을 입고 독자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한글과 문학을 무척 사랑하는 작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작가 창의 장용희의 《창의 문학집》을 펼쳐 보자. ‘창의(創意)’라는 호에 걸맞게 그녀의 톡톡 튀는 작품세계는 우리를 색다른 문학의 장으로 인도할 것이다.

한편, 저자 장용희는 숭실대학교에서 경영을 공부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연구하고 있다. 플라워팟, 멀티바스켓, 알알이빅, 에듀스낵을 개발하여 출시하였고, 시인, 시조시인, 동시인, 동화작가, 동극작가, 소설가, 콩트작가, 수필가, 영화시나리오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작문, 게임, 발명, 기술개발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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