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게이샤커피 갤러리, 오는 30일까지 김용주 사진전 ‘수민균등 이화세계’ 전시회 개최

인사동 게이샤커피 갤러리, 오는 30일까지 김용주 사진전 ‘수민균등 이화세계’ 전시회 개최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1.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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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인사동 게이샤커피 갤러리는 지난 16일 김용주 사진전 ‘수민균등 이화세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용주 작가는 주로 부산지역에서 활동해온 사진작가로 故 최민식 작가에게 영향을 받아 인물 중심 다큐멘터리 사진을 시작으로 디지털카메라 초창기 유명 사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소개했다.

젊은 시절 종교 수행자·철학자 등과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하며 불교·도교·천부경 등을 공부했고 이러한 과정을 사진 작업으로 풀어냈다.

전시회명 ‘수미균등 이화세계’의 원뜻은 ‘홍익인간 수미 균등 이화세계’라고 설명했다.

홍익인간은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뜻하는데 깨달음을 얻고 본질을 꿰어 보는 능력이 생기면 인간은 동등하고 신처럼 고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차별 없이 모두 동등한 인격체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세상은 곧 사람이 활짝 핀 꽃이 된 세상이 펼쳐진다는 뜻을 담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0월 인사동 코트에서 개최된 ‘희망을 전하다’ 전에 출품한 이화세계 시리즈 작품 8점은 완판 됐으며 다양한 회사에서 작품 활용 문의가 빗발쳤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특히 1월 29일 오후 3시에는 한민족 종교 촉진 연맹의 총재인 환전 민병철 선생의 이화세계 특강이 열린다.

[사진제공=인사동 게시야커피 갤러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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